전후 독일 현대미술을 이끈 작가 중 한 사람인 A.R.펜크가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소식은 전속화랑인 미셀 베르너 화랑이 전했다. 향년 77세.
본명이 랄프 윙클러(Ralf Winkler)였던 그는 구동독지역인 드레스덴 출신으로 70년대 후반 마르쿠스 루퍼츠, 게오르그 바젤리츠, 외르크 임멘도르프 등과 함께 독일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혀왔다.
국내에도 90년대 들어 소개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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