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큐레이터인 가비 응코보Gabi Ngcobo가 2018년 여름으로 예정된 10번째 베를린 컨템퍼러리 아트 비엔날레를 이끌게 됐다.
Gabi Ngcobo (Image: Masimba Sasa)
응코보는 가장 최근인 32회 상파울로 비엔날레의 공동 큐레이터를 역임했으며 2007년 케이프타운의 케이프07 비엔날레의 공동 큐레이터를 맡은 바 있다. 그녀는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마우리치오 카텔란, 우테 메타 바우어 등의 저명한 인사들과 함께 베를린 비엔날레 큐레이터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응코보는 연구 및 토론을 위한 협업 예술 플랫폼인 Center for Historical Re-enactments NGO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그녀는 Witwatersrand 대학 Wits School of Arts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현재 요하네스버그와 상파울루 사이를 오가고 있으나 베를린으로 곧 옮겨갈 예정.
현재 요하네스버그와 상파울루 사이를 오가고 있으나 베를린으로 곧 옮겨갈 예정.
베를린 비엔날레 측은 예술 세계의 최신 동향을 실험, 확인하고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스타일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