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트 세인트 이브스는 새 예술관장으로 뉴욕 아트 인 갤러리 관장인 앤 발로우Anne Barlow를 임명했다.
욕에서 활동하는 스코틀랜드 출신 앤 발로우는 비영리 전시 단체인 아트 인 제너럴Art in General 관장이다. 테이트 세인트 이브스는 전 관장이었던 샘 쏜Sam Thorne이 2015년 노팅엄 컨템퍼러리 관장으로 떠난 후 일 년 이상 후임이 없는 상태였다.
발로우는 테이트 세인트 이브스가 18개월간의 휴관 후 재개관하는 2017년 봄 합류할 예정으로, 재개관을 기념하여 두 개의 전시인 더 스튜디오The Studio와 더 씨The Sea(3월 31일- 9월 3일)를 진행하게 된다.
확장된 전시 공간과 소장품 관리 장비를 갖춘 공간으로 새로 확장된 건물은 제이미 포버트 건축Jamie Fobert Architects이 설계했으며, 새로운 학습 공간과 이벤트 공간이 포함된 곳으로 내년 가을 광범위한 재건축 및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
발로우는 2007 년에 아트 인 제너럴에 입사, 바심 마그디, 질 마지드와 같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같은 뉴 커미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What Now? 등의 연례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What Now?는 "현대 미술과 큐레이터의 실무에서 주요 문제"를 주제로 하는 것이다. 그녀는 과거 뉴욕의 뉴 뮤지엄New Museum에서 교육 및 미디어 프로그램 큐레이터였으며 글래스고 뮤지엄Glasgow Museum의 현대 예술 및 디자인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2013년 55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라트비아관 공동 큐레이터를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