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브리지스 미국미술관Crystal Bridges Museum of American Art은 컨템퍼러리미술 큐레이터로 로렌 헤인즈Lauren Haynes를 임명했다.
그녀는 전시, 컬렉션 개발 및 발표, 퍼블릭 프로그램, 기증자 관리 등을 포함하여 컨템퍼러리 아트와 관계된 모든 활동들을 담당할 예정이다.
헤인즈는 2006년부터 할렘에 있는 스튜디오 뮤지엄에서 일해 왔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모던과 컨템퍼러리 예술에 대한 전문가로서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전시를 이끌어 왔다.
그녀는 The Bearden Project (2011), Speaking of People: Ebony, Jet and Contemporary Art (2014), Stanley Whitney: Dance the Orange (2015), Fore (2012; co-author) 등의 전시 도록을 써서 주목받기도 했다. 그녀의 혁신적인 큐레이팅 작업들은 뉴욕타임즈, 뉴요커, 월스트리트, 아트인아메리카 등 유명 언론에서 소개되기도 하였다.
크리스탈 브리지스 미술관장 콘래즈는 “로렌은 이미 훌륭한 큐레이터이며, 여기 크리스탈 브리지스에서 성과를 내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녀의 경험과 비전이 관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미술관의 컨템퍼러리 프로그램이 보다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