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재단의 디지털 기획담당 부관장 자리는 이번에 새로 마련된 것으로, 관람객 중심의 사고를 반즈 재단의 모든 측면에 적용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분야의 융복합적 역할이다. 

번스타인은 이에 따라 관람객 경험 팀을 이끌고 미술관 시설과 온라인 모두에서 관람자의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설계를 맡게 된다. 대중과 테크놀러지 모두를 이해하는 전문가로서 번스타인은 관람객이 재단에 좀더 친밀하게 다가가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의미 있는 장기적 관계를 맺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새로운 관객을 창출하고 재단의 특별한 컬렉션과 전시, 프로그램과 자원들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는 것 또한 목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