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업계 거물이자 전 소더비 회장을 역임했던 알프레드 타웁만이 지난 4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이 미국인 갑부는 소더비를 옥션하우스를 세계 최고로 이끌었지만, 지난 2002년 크리스티와 수수료율을 공모하였다는 혐의를 받아 구속되기도 했다.
미시간에서 태어나 1950년 처음 매장을 사들인 이후 미국의 가장 큰 쇼핑몰, 부동산, 극장 등을 소유한 재계의 거물로 성장했다.
스스로 아트 컬렉터와 자선가이면서 디트로이트 아트 인스티튜트의 주요 후원자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