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캐머런 총리는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후임 관장으로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의 부관장 가브리엘레 피날디를 지명했다.
오는 8월 니콜라스 페니 관장과 교대할 피날디 신임 관장 후보자는 올해 49살로 런던의 이탈리아계 집안에서 태어난 영국시민권자이다. 코톨드에서 수학하며 17세기 스페인화가 주세페 드 리베라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한 뒤 프라도로 초빙되어 컬렉션과 연구조사를 책임지는 부관장을 맡았다.
피날디 신임 관장 후보는 2007년 페니 관장을 임명할 때에도 후보 물망에 올랐던 경력이 있다.
http://www.theartnewspaper.com/articles/Spanish-and-Italian-Old-Master-scholar-to-take-over-National-Gallery-London/3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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