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미술관 부관장 토머스 크렌Thomas Kren은 1980년 게티 미술관에 들어와 회화부 보조학예사로 처음 일을 시작하여 채색 사본manuscript 담당 선임 학예사를 역임했다. 2010년에 부관장으로 임명되어 주로 작품 수집을 담당했는데, 지난 2월 26일 35년간의 미술관 업무를 마치고 은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게티미술관 관장 티모시 포츠는 크렌이 30년전 만든 채색사본 부서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컬렉션으로 알려져 있다며, 수준 높은 소장품들을 들여왔던 점과 야심차게 전시와 출판물을 기획 감독한 점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임은 현 클라크 아트 인스티튜트의 학예사인 리처드 랜드. 크렌은 2018년에 열릴 “르네상스의 누드” 전의 초대 학예사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