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는 홍콩 아트바젤 디렉터 매그너스 렌프루(Magnus Renfrew)가 본햄스 아시아 부회장 겸 아시아 순수미술 디렉터로 옮김으로써 다시 경매시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2014년 7월 22일 보도했다.
렌프루는 컨템퍼러리 아트 전문가로 2006년 6월 런던에서 열렸던 첫 아시아 컨템퍼러리 미술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2008년 ArtHK 모던 앤 컨템퍼러리 페어의 설립이사로 참여했는데, 2011년 아트바젤의 모기업인 MCH 그룹이 60퍼센트의 지분을 사들여 ArtHK의 오너가 되면서 렌프루가 이후 2013년과 2014년 홍콩 아트바젤의 첫 두 에디션을 담당하게 되었던 것.
렌프루는 홍콩 서구룡문화지구관리위원회(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Authority)의 전시센터분과 위원이며, 또한 홍콩의 비영리 갤러리 파라사이트 아트스페이스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