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부는 18일 새 국립근대미술관(Musee National d'Art Moderne) 관장으로 베르나르 블리스텐(Bernard Blistene)을 임명했다.
블리스텐은 현재 퐁피두센터에서 문화개발 감독을 맡고 있으며 12년 재임 끝에 다음 달 사임하는 알프레드 파크망(Alfred Pacquement)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파리의 국립근대미술관은 퐁피두센터 4-5층에 있으며 별도의 소장품으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블리스텐 새 관장의 임명에 대해서는 퐁피두 센터의 알렝 셋방(Alain Seban) 관장이 그를 추천한 것으로 전한다.
블리스텐 신임관장은 1990년에서 1996년까지 마르세이유 미술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1996년부터 2002년까지는 국립근대미술관의 부관장을 지냈다.
<참고>
http://www.theartnewspaper.com/articles/Next-director-of-Frances-n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