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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명문의 분청사기
  • 1929      
도자기에 글자가 쓰여져 있거나 새겨져 있는 경우 이를 명문(銘文) 도자기라고 한다. 분청사기 중에는 묘지석(墓誌石)을 대신해 제작된 것도 있어 여기에는 많은 글자가 쓰여져 있다. 하지만 일반 생활용기였던 접시나 대접 등에 글씨가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있다고 해도 대부분 사용처(공안부, 인수부, 내섬시 등), 제작 장소(고령, 금산 등), 제작에 관여한 사람들의 이름인 듯한 글자(박덕지, 박금일, 득부 등) 따위가 대부분이다. 도자기에 한글이 새겨져 있거나 씌여져 있는 경우는 백자에 더러 보이는데 여기에도 주로 사용처에 관한 내용이 일반적이다. 기장에서 보고된 「라랴러려로료루」「뎌도됴듀」처럼 말놀이와 같은 명문이 보이는 도자기 발굴은 이번이 처음이다.(2011-9-9)
글/사진 스마트K (koreanart21@naver.com)
업데이트 2024.09.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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