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19세기의 대학자이자 서예가였던 김정희 선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이 들어선다. 역사인물을 박물관 이름에 그대로 사용하는 사례는 이미 허준박물관(서울), 난계국악박물관(충북 영동) 등이 있다. 그 외에 역사 인물의 생가나 관련 유적지에 세워진 기념관이 전국에 10여곳 있다. 서울 세종대왕기념관, 남양주와 강진의 다산기념관(정약용), 양평 화서기념관(이항로), 여주 명성황후기념관, 인제 만해기념관, 안산 성호기념관(이익), 광명 오리이원익기념관, 강진하멜기념관, 예산 추사기념관 등이다. (201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