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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들, 다빈치 500주기인 2019년을 위한 작품 대여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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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19년은 다빈치가 죽은지 500년이 되는 해. 이를 기념하는 전시를 위해 미술관들이 다빈치 작품 대여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레오나르도는 1519년 5월 2일에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다빈치 전시를 예고하고 있는 첫 미술관으로는 네덜란드 할렘Haarlem의 테일러스미술관Teylers Museum(2018년 10월5일~2019년 1월 6일)이 있다. 미술관 소장품은 없으나 영국 로열 컬렉션과 부다페스트, 비엔나, 파리의 주요 미술관에서 30개의 드로잉을 대여했다.
다음은 미국 빌 게이츠에게서 다빈치의 노트 Codex Leicester를 빌려 온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으로, 2018년 10월 29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전시한다. 피렌체의 갈릴레오 미술관Museo Galileo도 《레오나르도와 그의 책Leonardo and his Books》을 2019년 4월 전시 오픈할 예정이다.
블록버스터는 2019년 가을 파리 루브르에서 열리는데, 모나리자를 비롯 루브르가 소장한 레오나르도의 작품(15점)의 회화 작품을 모두 보여줄 예정. 루브르는 《살바토르 문디》 또한 선점하고 있다고.

이밖에 500여 점 이상의 드로잉을 소장한 로열 컬렉션의 하이라이트가 버킹엄궁 퀸즈갤러리와 에딘버러 홀리루드궁에서 전시될 예정이고, 다빈치가 태어난 곳인 투스카니의 레오나르디아노 미술관, 밀라노의 암브로시아나 갤러리, 앙부아즈의 다빈치의 집, 폴란드 크라코프의 차르토리스키미술관 등에서 잇달아 다빈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출처 The Art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8.02.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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