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가장 중요한 두 개의 현대미술 아트페어인 Art021(11월 9일-12일)과 웨스트번드 아트 앤 디자인(11월10일-12일)이 열리고 있어 국제 미술계의 관심이 상하이에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자국의 미술관 등지에서 전시를 열고 있는 국제 갤러리에 의한 팝업 부스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Art021의 경우 5주년을 맞이하여 2018년 5월 베이징에서 두 번째 페어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7년 Art021에는 새로 합류한 아시아미술 딜러 리차드 고 파인아트(말레이지아), 가자 갤러리(싱가폴, 인도네시아), 포레버 페인팅 등 104개의 갤러리가 참여하고 있다.

Art021이 확장중인 반면에 4년차인 웨스트번드 아트앤디자인은 70개 화랑이 참여하는 상대적으로 소규모를 유지하며 하이엔드, 블루칩에 집중하고 있다. 블레인서던, 하우저&워쓰, 새디콜스HQ, 화이트큐브, 페이스갤러리, 리슨갤러리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