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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넘게 13억 달러 들인 루브르 아부다비 11일 마침내 일반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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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루브르미술관의 해외 첫 분관인 루브르 아부다비가 10여년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11일 문을 연다.

장 누베 설계로 13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지은 미술관 건물은 아랍풍의 기하학적 문양으로 장식된 돔 형식으로 실내에 23개의 상설 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개관전에는 고대 이집트에서 근대의 반고흐 그리고 중국의 아이웨이작품까지 600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들 작품중 235점은 아부다비 정부가 구입한 것이며 나머지는
루브르를 포함한 프랑스 미술관들에서 대여해왔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향후 30년간 루브르의 이름을 사용하는 댓가로 5억2천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Fp는 개막당일에 약5천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ArtNe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7.11.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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