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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의 경매' 데이비드 록펠러 컬렉션경매 내년 봄 뉴욕크리스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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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컬렉터였던 데이비드 록펠러의 컬렉션이 내년 봄 뉴욕크리스티 경매에 오른다.

크리스티 뉴욕은 내년 봄에 지난 3월 101세로 세상을 떠난 록펠러의 컬렉션이 경매에 나온다고 발표했다.

현재 전문가들이 심사중인 컬렉션은 2천여점에 총액 7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정돼 벌써부터 ‘세기의 경매’가 될 것이라고 점쳐지고 있다.

석유재벌 존 D.록펠러의 손자인 데이비드 록펠러는 96년 세상을 떠난 부인 페기와 함께 뉴욕을 대표하는 컬렉터이자 예술문화 후원자로 활동해왔다.

이 경매를 통해 얻어지는 판매대금 역시 뉴욕근대미술관 등을 포함한 20개 단체에 기부될 계획이라고 전한다.

이제까지 유명 컬렉터의 사후세일 가운데 2009년에 열린 디자이너 이브생 로랑 컬렉션이 모두 4억8400만 달러에 팔려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
출처 Artnet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7.06.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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