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코치-무리지스 비엔날레가 모디 인도총리가 급작스레 발표한 고액화폐 유통정지의 유탄을 맞은 것으로 전한다.
올해 4번째의 비엔날레에는 100명 이상의 외국작가가 초대돼 12일 개막됐다.
문제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고액권 사용중지로 생긴 루피화 부족.
조직위원회는 비엔날레를 준비한 노동자에 대한 체불은 물론 초대된 작가들에게도 대금 지불 연기로 불평을 듣고 있다고.(사진은 칠레작가 라울 주리타의 <고통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