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치 나무판의 작가로도 유명한 강익중씨가 런던 템즈 강에 대규모 설치작업을 선보였다.
작업은 500개의 작은 드로잉을 3층 높이로 쌓고 안에서 빛을 비추는 ‘떠다니는 꿈(the Floating Dreams)'.
한국전쟁 중으로 인한 분단과 이산을 기억하며 통일에 대한 염원이 테마라고.
이번 프로젝트는 작품이 설치된 지역의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트리니티 부이 워프 트러스트와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영우&어소시에이츠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