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국립초상화미술관이 소장 작품 하나의 보수작업을 놓고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제의 작품은 일명 찬도스 초상화로 불리며 지금까지 세익스피어 초상화로 알려져 온 그림.
세익스피어 초상화(사진, 부분)라고 불리는 그림은 여러 있지만 1600년 무렵에 그려진 찬도스 초상화는 그중 가장 세익스피어에 가깝다고 인정돼 왔다.
근래 열린 한 외부 세미나에서 전문가들 사이에 오래된 바니쉬를 제거하는 크리닝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미술관이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크리닝 중에 의외의 사실이 알려질 가능성도 있어 작업 여부를 위원회 안건으로 올려 내년 중에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초상화는 금년 세익스피어 타계 4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중 하나로 로열세익스피어극단에 10월22일부터 12월18일까지 대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