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컬렉터이자 LA 브로드미술관의 설립자인 엘리 브로드는 자신의 후계자로 브로드 앤 이디스 브로드 재단의 부회장인 게른 라일리(Gerun Riley)를 지명했다.
라일리는 2003년부터 이 재단에 합류해 그동안 브로드 상 제정, 브로드 미술관 설립 등의 실무를 맡아왔다.
브로드 부부(사진)는 ‘우리 부부는 이미 나이가 80을 넘어 그동안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재단 공익업을 맡아줄 적임자를 찾아왔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