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문화부장관이 현직의 문화부 장관에서 서한을 보내 문화유산급 상점가의 재개발을 멈춰줄 것을 요청했다.
1980년대 프랑스 문화부장관을 지낸 자크 랑은 지난 7월말 현직의 오드리 아주레 장관에서 서한을 보내 팔레 르와이얄 옆에 있는 고급 상점가인 갈레리 비비엔의 재개발이 잘 보존되온 문화유산이 결정적으로 망칠 것이라며 중지를 요청했다.
1823년에 세워진 갈레리 비비엔은 고급상점가로 유명한데 지난 1월부터 86만4천 유로의 예산으로 리노베이션 작업이 진행중이다.
그는 서한과 함께 리노베이션 중지 청원운동도 벌이고 있으며 이매 1천명 이상이 서명했다.
파리 아랍세계연구소 원장인 랑의 요청에 프랑스 문화부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대응은 없는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