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을 모르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넘버원인 쿠사마 야요이 붐에 편승하듯 워싱턴의 허쉬혼 미술관이 그녀의 신작으로 북미를 순회하는 새 전시를 기획했다.
허쉬혼 미술관 기획의 신작전은 인피니티 거울시리즈로 꾸민 방 6개로 이뤄진 것으로 타이틀에는 대성공을 뜻하는 보낸저(bananza)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내년 2월23일 워싱턴에서 오픈하는 이 전시는 이후 6월 말에 시애틀 미술관, 10월에 LA의 브로드 미술관, 2018년 봄과 가을에 걸쳐 온타리오 미술관과 클리블랜드 미술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사진은 근작 앞에 앉은 쿠사마 야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