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에 행방불명된 뒤러의 동판화 한 점이 벼룩시장에서 발견돼 옛 보금자리로 되돌아왔다.
독일남부 스튜트가르트 주립미술관은 뒤러의 동판화 <성모자(Maria mit Kind)>(1520년작)가 프랑스 살르부르그의 벼룩시장에 나온 것을 지방 컬렉터가 알아보고 미술관에 연락, 되찾았다고 발표했다.
판화는 도난품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있는 작품이다.
스튜트가르트 주립미술관은 세계적인 삽화 컬렉션으로 유명한데 뒤러 작품만 250점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