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투자회사인 오펜하이머 홀딩스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활동하며 현대미술 컬렉터로 유명한 스티븐 애임스의 소장품이 올가을 뉴욕 소더비경매에 오른다.
금년 3월 작고한 스티븐 애임스는 컬렉션 이외에 메트로폴리탄의 관장자문위원회, 휘트니 미술관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부인 앤과 함께 수집한 컬렉션은 전후 50년 동안의 주요 현대미술작가 작품을 거의 망라하고 있어 11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열리는 경매에서는 1억 달러 이상의 낙찰가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추정가 2,000만~3,000만 달러가 매겨진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 1986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