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8억 달러 어치의 미술품을 소장한 것으로 알려진 뉴욕의 컬렉터 토밀슨 힐 씨가 내년에 뉴욕 첼시에 개인미술관을 연다고 뉴욕 타임즈가 전했다.
힐 부회장(사진)은 사모펀드로 유명한 블랙스톤 그룹의 부회장이다.
첼시에 2층 규모로 들어서게 될 미술관은 피터마리노가 인테리어 공사를 맡게 되는데 전시면적은 약600㎡이라고.
1980년부터 그림을 모아 앤디 워홀, 프랜시스 베이컨, 로이 리히텐슈탕인, 싸이 톰블리 등의 현대작가 외에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회화, 조각 등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