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석유회사 BP가 환경단체로부터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영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장기 후원계획을 새로 발표했다.

BP는 향후 5년간 영국내 주요기관 5곳에 750만 파운드를 후원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후원 대상은 영국박물관, 국립초상화미술관, 로열 오페라 하우스, 로열세익스피어극단 등이다.(사진은 지난해 가을 영국박물관 내에서 열린 환경단체연합의 시위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