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인기작가 데미언 허스트의 작품에서 새어나온 가스의 유해성 여부에 종지부가 찍혔다.
최근 영국 과학자들은 과학잡지를 통해 허스트의 작품에서 유출된 포름알데히드 가스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종래의 지적은 부정확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4년 런던 테이트에서 전시중인 데미언 허스트의 동물 설치작업에서 포름알데히드 가스가 유출되면서 유해성이 지적돼왔다.
이후 허스트는 과학조사회사를 차려 독자적인 조사를 통해 유출된 가스의 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정도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