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용우씨와 영국에서 활동중인 스위스 출신의 큐레이터 한스-울리히 오브리스트가 공동감독을 맡은 이색 형태의 비엔날레인 상하이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9월에 오픈한다.
상하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미술 전시가 중심이 아니라 커뮤니티 이벤트 형식으로 열린다는 것.
당초 새로운 형식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예산문제와 빈약한 계획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개최가 의문시돼 왔다.
상하이 프로젝트는 이용우씨가 관장으로 있는 상하이 히말라야 미술관에서 9월 시작되지만 관련 전시는 내년 4월에 오픈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