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색을 칠해진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이 피렌체 중심가에 등장했다.
피렌체의 피아짜 델라 레퓨브리카 광장에 나타난 검은 다비드상은 최근 연속되고 있는 테러와 폭력에 의한 고통을 상징하며 제작됐다고.
이 복제상의 이름은 이탈리아 어로 ‘우리’를 가리키는 ‘노이(Noi)’.
15일 열린 공개 식장에는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과 프랑스주민대표 가엘 바레씨가 참석했다.
<노아 상>은 21일까지 설치되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