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 바람이 한차례 지나간 뉴욕 메트로폴리탄이 이번에는 5개 핵심 부서의 자리 50개를 더 줄일 방침인 것으로 전한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올봄 메트로폴리탄의 적자가 1천만달러 이상이라고 밝혀진 뒤 이미 50명이 미술관을 떠났다고.
인원 감축안에 따르면 큐레이터와 보존 관리직은 5%, 그외 마케팅, 인사, 디지털관련 부서의 행정인력은 15-20% 줄인다는 방안이다.
아울러 연간 전시수도 55건에서 40건 정도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