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리비아의 세계문화유산 5곳을 위기에 처한 유산(Heritage-in-Danger) 목록에 새로 올렸다.
위험이 지적된 곳은 트리폴리 북부의 고대오아시스 도시인 가다메스 구도시(the Old City of Ghadames, 사진)와 알제리아 국경부근의 타드라르트 아카쿠스 암각화유적(the rock-art sites of Tadrart Acacus)를 비롯해 키레네, 렙티스 매그나, 사브라타 등의 고대 유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