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고의 열기 속에 아우슈비츠 박물관이 최초로 현장사용을 거부했다.
박물관측은 최근 게임 개발업체인 나이앤틱에 정식으로 앱 가능지역에서 아우슈비츠를 빼줄 것을 요청했다.
박물관의 파웰 사비치키 대변인은 ‘나치 희생자들에 대한 추념의 뜻을 제고해주길 바란 것’이라고 요청 배경을 AFP에 설명했다.
폴란드 남부 오시비엥침에 있는 아우슈비츠 박물관은 지난해 17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