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파리 FIAC가 오는 가을 열리는 제43회 FIAC의 전시 면적을 대폭 확장했다.
새로 마련된 장소는 두 곳으로 모두 메인전시장 그랑 팔레 주변의 전시건물이다.
눈길을 끄는 곳은 그랑 팔레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쁘티 빨레(사진).
1900년 만국박람회 때 지어진 쁘티 팔레는 이번 FIAC 회기중에 남쪽 회랑과 전시실 공간이 대회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대각선쪽인 샹제리제 거리 건너편의 살롱 장 페렝 역시 9개 갤러리의 전시장소로 활용하게 된다고.
금년 FIAC는 작년 보다 12개 화랑이 는 185개 화랑이 참가해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