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지배하에 있는 고대유적 등에 대한 세계유산 지정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한다.
1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한 세계유산 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에서 유네스코 보코바 사무총장은 ‘시리아, 이라크의 문화유산에 대한 대처가 더욱 강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11일 동안 열리는 금년 회의 중에 도쿄 국립서양미술관을 비롯한 르 코르뷔제 건축군 등 전세계 20여 곳의 문화 유산을 새로 세계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