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오르후스가 내년 유럽문화수도 지정을 기념해 트리엔날레를 창설한다.
트리엔날레 추진 주체인 오르후스 아로스 미술관은 새로 창설되는 아로스(ARoS) 트리엔날레는 인간이 시각 세계속에서 자연을 어떻게 묘사하고 대체해왔는지를 테마로 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트리엔날레의 타이틀은 '정원들: 시간의 끝, 시간의 시작’.
2017년4월부터 9월까지 ‘과거’를 테마를 한 전시가 열리고 6,7월의 메인 이벤트로 ‘현재와 미래’전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오르후스를 둘러싸고 있는 4km의 해안을 따라 열리는 야외미술전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아로스는 오르후스의 덴마크식 옛 이름이라고.(사진은 올라퍼 엘리아슨이 제작한 오르후스 아로스 미술관의 회랑 <레인보우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