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가장 오래된 개인미술관인 울렌스 현대미술센터(UCCA, Ullens Center for Contemporary Art)가 매물로 나왔다.
벨기에 컬렉터이자 이 센터 설립자인 가이 울렌스는 1일 아트뉴스페이퍼 중국판에 UCCA를 팔 계획임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남아있는 중국현대미술품도 모두 처분하겠다고 덧붙였다.
2007년에 베이징 교외 798에 설립된 UCCA는 중국현대미술 붐을 끌어낸 중심지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연간 4백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