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트 시대의 걸작들이 향후 12년 동안 런던 교외에 상설 전시된다.
러시아 컬렉터 안드레이 필라토프는 런던 교외의 볼리외 팰리스 하우스에 자신의 아트 루스재단 소장의 작품을 상설 소개한다고 아트뉴스페이퍼에 밝혔다.
아트 루스재단은 필라토프가 2012년 세운 것으로 19세기 후반부터 1990년까지의 러시아 회화 조각 2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볼리외 상설작품은 이 가운데 25점이 정도라고.
볼리외 팰리스 하우스에는 007 제임스본드 영화에도 나온 자동차를 소장한 국립자동차박물관이 있어 자동차 팬들 사이에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사진은 니콜라이 페친의 <누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