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찬성투표 이후 영국 프리미엄리그(EPL)가 당황하는 것처럼 영국의 작가, 미술기관들도 당혹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캐머런 수상이 10월에 사임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영국의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현실화되면서 미술계에도 어려움이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아트뉴스페이퍼가 전했다.
아트뉴스페이퍼는 투표운동 기간 대다수 아티스트들이 EU잔류를 원한 것으로 전했다.
창작산업연합(Creative Industries Federation)의 회원 조사에 따르면 96%가 잔류를 희망했다는 것.
미술기관 역시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제가 위축된다면 정부 지출의 문화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