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오르세에 이어 파리 시내의 그랑 팔레도 휴관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작가 황용핑의 전시(사진)가 열리고 있는 그랑 팔레는 3일 오후 2시반에 긴급 휴과 조치를 취했다.
그랑 팔레는 센 강의 알렉산더 3세 다리와 엥발리드 사이에 위치해있다.
루브르는 오렌지 경보가 내린 센강 수위에 대비하기 위해 3일 임시 휴관하고 지하 전시실의 작품을 위층으로 옮기는 작업을 벌였다.
오르세 역시 목요일 밤에 3일 금요일부터 주말을 넘겨 화요일까지 휴관하기로 긴급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