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점령하에 파괴를 겪었던 팔마라 유적이 이번에는 해방군인 시리아 정부군에 의한 약탈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독일 프러시안문화유산기금의 수장인 고고학자 헤르만 파르징거 씨는 1일 언론에 팔미라를 탈환한 시라아 정부군의 약탈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파르징거씨는 비번인 시리아 군인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지역에서 불법 발굴을 자행하여 약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독일 정부와 유네스코는 2일부터 베를린에서 과학자, 고고학자, 건축가 등 170여명이 모여 시리아 문화유산를 보존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