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보물 타지마할을 누렇게 변색시키는 주범으로 수생곤충이 새롭게 지목됐다.
이제까지의 원인은 대기오염으로 여겨져왔으나 최근 환경활동가에 의해 수생 곤충들의 배설물이란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환경운동가들은 인근 야무나 강의 오염으로 수초가 밀생했는데 이를 먹이로 하는 곤충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타지마할의 흰 벽에 날아와 똥을 싸고 있다고 주장했다.
곤충 배설물설은 이번이 처음인데 타지마할을 관할하고 있는 우프라 프레데시 주정부는 해결책을 해당 공무원들에게 긴급 지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