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문제로 쉥겐 조약이 효력상실 위기에 처해있는 판국에 젱겐시의 유럽미술관 천정이 10일 붕괴됐다.
셍겐의 유럽미술관은 1985년 유럽내 자유왕래를 보장하는 셍겐조약이 맺어진지 25주년을 기념해 2010년에 설립됐다.
전시 내용은 셍겐조약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하는 것이 주.
다행히 천장 붕괴로 부상자는 없었다고.
일부에서 이를 셍겐조약의 위기에 빗대 'EU 오멘'이라고 부른데 대해 셍겐 시장은 ‘오멘은 무슨 오멘, 보수하라는 신호’라고 받아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