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이탈리아 베로나의 카스텔베키오 미술관에서 도난당한 루벤스, 틴토레토 등 17점의 작품이 조만간 이탈리아로 돌아온다.
이탈리아 다리오 프란체치니 문화부 장관은 11일 ‘우크라이나의 호의로 도난작품이 조만간 반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스텔베키오 미술관의 절도범들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서 체포됐다.
페트로 포로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반환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부패와 마찬가지로 미술품 밀수와도 강력히 대처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