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미국의 낙서화가 장 미셀 바스키아(1960-1988)가 22살 때 그린 그림이 크리스티에서 5,730만 달러(약 667억원, 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
작가 최고가격을 기록한 작품은 1982년에 제작된 <무제>.
사이즈는 238.7x500.4cm이다.
10일 밤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의 전후(戰後)와 현대미술 이브닝 세일에는 바스키아의 <무제>를 비롯해 62점이 올라 52점이 팔리며 낙찰율 87%를 기록했다.
낙찰 총액은 낮은 추정가 합계인 2억8,000만달러(수수료 제외)를 밑도는 2억7,740만 달러(수수료포함 3억1,840만 달러)에 그쳤다.(1달러=1,164원)
<참고>
http://www.christies.com/about/press-center/releases/pressrelease.aspx?pressreleaseid=8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