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시장의 노멀 시대로의 회귀가 점쳐진 가운데 첫 번째로 열린 소더비의 메인 경매에서 예상대로 실망스런 결과가 나왔다.
9일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인상파와 근대미술 이브닝세일의 낙찰총액은 1억2,340만달러(약1,439억원, 수수료 포함 1억4,450만달러).
예상가 총액인 1억6,480만 달러에서 2억3,580만 달러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날 경매에는 출품작 62점 가운데 22점이 유찰됐다.
최고가는 로댕의 대리석 조각 <영원한 봄>으로 2,040만달러(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1달러=1,16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