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파르테논 신전의 대리석상을 되찾기 위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침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한다.
새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올해가 영국외교관 토마스 엘긴이 반출한 대리석상을 대영박물관이 구입한지 200년 되는 해이기 때문.
그리스 문화부의 아리스티데스 발타스 장관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지 국가를 확보해 국제사법재판소과 유엔에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엔에서 모든 국가들이 돌려주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 그때 우리는 이를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