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투어에 나선 일본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야외설치 작업전이 미국 코네티컷주 뉴캐넌의 글래스 하우스(the Glass House)에서 5월1일 오픈했다.
소개작은 나르시스 가든(Narcissus Garden).
이는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든 물방울 조형물을 49에이커에 이르는 부지에 설치하는 것으로 이른바 물방울 작업의 원조격이다.
1966년 제33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첫 선을 보인 것을 이번에 재현했다.
글래스 하우스는 미국건축가 필립 존슨이 설계한 곳으로 2006년부터 美국립유적지보호재단이 관리를 맡아왔다.
쿠사마 전시는 올해 그의 탄생 11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특별전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