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문제에 관심을 보여 온 중국의 반체제작가 아이웨이웨이가 난민을 테마로 한 장편영화를 제작중이다.
아이웨이웨이와 난민과의 첫 만남은 2015년 크리스마스로 난민들이 유럽 땅을 처음 밟는 그리스의 레스보스 섬에서였다.
이후 그는 작업실을 레스보스 섬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난민 테마의 작업을 선보여왔다.
장편영화 제작은 영화제작 전문가들을 끌어들여 만드는 것으로 난민들의 상륙에서 난민캠프 생활 등에 다룬다고.
작업은 내년까지 계속되는데 편집에만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그리스 고고유물에서 영감을 얻은 조각 작업과 난민테마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아테네 키클라데 미술관에서 5월20일부터 10월3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