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MoMA보다 전시공간이 26%나 넓은 새 샌프란시스코 근대미술관(SFMoMA)이 5월14일에 재개관한다.
SFMoMA는 노르웨이의 건축사무소 스뇌헤타가 맡은 리뉴얼 공사를 통해 전체 면적이 2배 늘어났다.
새로 마련된 17만 제곱피트(약4,800평)의 공간은 종이작업 전시실, 사진 센터 등으로 활용하며 일부는 보존스튜디오로 쓸 예정이라고.
늘어난 전시실을 위해 SFMoMA는 공사기간 중에 3천점의 작품을 기증받기도 했다.
리뉴얼 공사의 총예산은 3억5백만달러(약3,479억원)로 전한다.(1달러=1.1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