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시비로 취소된 2020년 도쿄올림픽의 엠블렘이 새로 선정됐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5일 1만4,599점의 응모작 가운데 최종후보에 오른 4점 가운데 도코로 아사히(野老朝雄)씨의 작품인 45개의 남색 사각형을 체크 무늬처럼 조합해 원형을 묘사한 엠블렘 시안을 최종 선정했다.
도쿄조형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도코로씨는 개인 작업 외에 무사시노(武藏野)미술대학 등에서 미술, 디자인, 건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올해 46살. (사진=아시히신문)